농촌지역 여성결혼이민자 40여 명 대상
[일요신문] 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오전 10시 평소 센터 이용이 어려운 농촌지역 여성결혼이민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센터 대강당에서 다문화이해교육 및 체험행사를 실시했다.<사진>
이날 행사에 참여한 여성결혼이민자는 지수면, 사봉면, 진성면, 이반성면, 일반성면, 집현면, 대곡면에 거주하는 이민자들로 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경남도다문화교육체험관을 견학한 후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이민자들끼리 친밀감을 형성했다.
또, 밑반찬 만들기 체험을 실시해 우리문화를 배우고 익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9월과 10월 중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농촌지역 이민자 80명을 대상으로 교육 및 체험활동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11월경에는 참가자 120명을 대상으로 문화탐방을 실시해 농촌지역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해 나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