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와 천안시를 운행하는 직행버스 노선이 신설돼 26일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사진은 광주시외버스터미널 전경. /사진제공=광주시
[일요신문] 경기 광주시와 천안시를 왕복 운행하는 시외 직행버스 노선이 신설돼 26일부터 운행에 들어갔다.
신설 노선은 하남을 시작으로 광주를 경유해 천안으로 향하며, 하행의 경우 첫차 오전 7시 25분과 막차 오후 7시 25분, 상행 첫차 오전 8시 5분과 막차 오후 8시 5분에 각각 출발, 하루 총 6회를 운행하며 요금은 6200원이다.
이로써 기존의 성남 등 타시군 터미널을 이용해 천안까지 가야했던 시민들의 불편을 덜게 되었으며, 특히 천안 소재의 대학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통학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또한, 기존 하남을 출발지로 광주, 원주를 경유해 강릉까지 가는 시외버스 노선이 하남-광주-강릉 2회, 하남-광주-원주 2회로 각각 분리 및 증회됐다.
정원평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