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7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나근형 교육감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에는 나근형 교육감 가족 및 지인, 교육지원 교육장.국장, 직속기관장, 가급학교장.교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나근형 교육감은 1963년 김포여자중.상업고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2001년 민선3대 인천시교육감에 취임했다. 이어 2010년 초대 주민직선 교육감까지 교육감 12년 등 총 5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나근형 교육감은 퇴임사에서 “창의적 인재 육성정책에 보다 많은 성공적 교육 사례들을 만든다면 꿈.보람.만족의 전국 교육청 선도모델이 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협력과 실천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과 함께 한 세월이었기에 참 아름다웠고 행복했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사진=인천시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