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야구장 관중 1,000명에게 양파즙 1박스 무료 제공
![](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4/0701/1404201817218337.jpg)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와 NC다이노스가 양파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을 위해 <양파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일요신문]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박석모)와 NC다이노스(대표이사 이태일)가 양파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을 위해 ‘양파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친다.
1천5백만 원(박스 당 15,000원) 상당의 양파즙 박스를 마산야구장에서 7·8월 홈경기 동안 총 1,000여명의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는 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 배석현 단장을 비롯한 선수단과 구단 임직원이 함께 참여한다.
‘양파 소비촉진 캠페인’을 위해 양파즙 무료 제공과 함께 야구장 전광판에 소비촉진 홍보 동영상도 지원한다.
양파 소비촉진 캠페인을 계획한 박석모 영업본부장은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근심을 덜어주도록 다 함께 양파 소비촉진운동에 지역사회가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NC다이노스 야구 경기도 관람하고 양파즙 세트도 무료로 받아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마산야구장에 많이 찾아오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양파는 콜레스테롤 축척을 억제하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등 우리 몸에 매우 좋은 음식”이라며 “최근에는 가격도 저렴해 양파로 건강을 챙기기 좋은 시기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과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구장 내 상시 이벤트 및 장애인과 농산어촌 학생 홈경기 초청 무료 관람 등의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해 오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