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하대(총장 박춘배)는 다사랑멘토링사업단이 오는 5일 인천 부평 계양산 자연치즈 목장에서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문화체험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치즈목장체험은 ‘소에게 건초 주기’ ‘치즈 만들기’ ‘피자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다사랑멘토링사업단은 다문화가족의 초등학생 자녀 35명과 멘토.멘티 결연을 맺고 지난 5월부터 주 1회 학습지원 및 상담활동을 진행해 왔다.
매달 1회 영화, 공연, 전시회 관람 등 다양한 문화 활동도 진행해 오고 있다.
인하대 박정의 교수는 “다사랑멘토링은 단순히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학습지원을 하는 차원을 넘어서 다양한 문화체험과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써 소속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치즈목장체험도 그 일환이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3 1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