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군포시는 지난 1일 시청 대강당에서 군포시민과 관내 시민사회단체를 비롯해 시,도의원 공직자 등 모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제14대 김윤주 군포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다시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안전한 도시의 건설과 일자리가 넘쳐나는 행복한 군포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어 ‘정직과 청렴’, ‘소통과 공감’이라는 시정운영 방침을 제시하고, 군포시가 최고의 청렴한 도시, 책 읽는 행복 도시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공업단지를 재정비해 군포시의 재정적,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기업유치를 하는데도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청소년 교육에 재원을 지원하고, 소외 받는 이 없는 맞춤형 복지의 실현과 맞벌이 가정을 위한 야간보육시설의 확충 및 자립을 위한 생산적 복지정책의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김윤주 군포시장은 민선 2,3기에 이어 5,6기 등 모두 4번째 당선된 자치단체장 사상 첫 시장으로 이미 알려진 것과 같이 초등학교를 졸업한 노동자 출신이다.
김지아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