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신문]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미국으로 입양된 후 이번에 고국을 방문하는 8∼19세의 어린이와 청소년 16명에게 명예구민증을 수여한다고 2일 밝혔다.
명예구민증을 받을 입양인들은 과거 서대문구 소재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입양됐으며 구는 해외 입양인들에게 명예구민증과 태극기, 삼색부채, 티셔츠 등을 증정한다.
문석진 구청장은 “명예구민이 된 해외 입양인들이 모국에 대한 애착심을 갖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명예구민 간 네트워크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헸다.
한편 구는 2012년 12명, 2013년 9명의 해외입양인에게 명예구민증을 수여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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