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주요 노선 기·종점 및 주요 교차로의 버스승강장
올해부터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됨에 따른 시민불편 해소 및 교통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다.
원이대로 등 유동인구가 많은 5개 노선의 버스승강장에 226개의 도로명 주소 기초번호판을 설치, 주요도로의 도로명과 위치정보를 알 수 있는 기초번호가 표기돼 현재 위치를 쉽게 파악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길찾기가 훨씬 수월해지는 한편, 교통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면도로, 골목길 등에 보행자용 도로명판과 건물이 없는 도로구간에도 기초번호판을 설치해 도로명주소가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