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3명, 단체 2곳 선정···신청접수, 7. 7~7.31.
친환경 생태농업 육성 우수농가 포상은 개인 부문과 작목반·법인 등 생산자단체 부문으로 구분해 이뤄진다.
개인은 대상 1명, 우수상 2명을 선정하고, 단체는 대상 1곳, 우수상 1곳을 선정·시상한다.
신청자격은 도내에 거주하면서 도내에 경작지를 둔 친환경 생태농업 실천 농업인 또는 작목반·법인단체로 경남도 친환경 생태농업 육성에 기여한 공적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경남도는 7월말까지 후보자 추천·접수 후, 8월부터 심사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10월 중 개최 예정인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 선정은 농업인 등이 신청하고 시장·군수가 추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학계, 친환경 농업 관련단체, 유관기관 등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친환경 생태농업대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이뤄진다.
위원회는 친환경농업 종사경력, 재배규모 및 매출액, 조직 구성 및 친환경 생태농업 참여도 등 평가항목별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병행해 선정하게 된다.
친환경 생태농업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면, 상패와 함께 경남도에서 운영하는 친환경농업 현장컨설팅단 멘토로 위촉돼 컨설팅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친환경 농업 육성사업 대상자 선정에 우선권을 획득하게 된다.
이정곤 경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포상에 친환경 생태농업 육성 우수 농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