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
[일요신문]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는 `프로듀서스 초이스`, `판타지아 어워드`, `잇스타 어워드` 수상자를 8일 공개했다.
수상자는 프로듀서스 초이스에 현빈과 손예진, 판타지아 어워드에 김우빈과 심은경, 잇스타 어워드에 조진웅 등 모두 다섯 명이다.
프로듀서스 초이스는 피판 개막식을 빛내줄 최고의 스타를 선정하는 부문으로 수려한 외모와 안정된 연기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현빈과 영화 `해적`을 통해 액션연기에 도전한 손예진이 수상자로 확정됐다.
또한 피판 개막식에서 가장 보고 싶은 배우로 부천시민이 뽑은 ‘판타지아 어워드’ 수상자는 충무로의 떠오르는 블루칩 김우빈과 올해의 피판 레이디(홍보대사) 심은경이 이름을 올렸다.
장르 영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배우에게 시상하는 ‘잇스타 어워드’의 주인공은 영화 `끝까지 간다`에서 강렬한 인상을 주고 올해 `군도: 민란의 시대`, `명량` 등으로 흥행 돌풍을 예고한 연기파 배우 조진웅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들은 오는 1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릴 피판 개막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