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메일> 홈페이지
[일요신문]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근황을 소개하는 기사에서 뽑은 제목이다. 그 까닭은 디카프리오의 최근 모습을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As Good As It Gets)>의 주인공 잭 니콜슨의 모습과 비교했기 때문이다. 그만큼 디카프리오의 최근 모습은 살이 찐데다 수염까지 흐트러져 있다. 말 그대로 충격적인 비주얼이다.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 시간) 디카프리오가 새 여자친구 토니 가른과 함께 해변에서 발리볼을 즐기는 등 해변에서 쉬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런데 디카프리오는 전성기 시절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살찌고 관리 안 된 수염으로 너저분한 모습이었다.
<데일리 메일> 홈페이지
<데일리 메일>은 기사에서 디카프리오를 ‘(숱이 줄어들어) 희미해진 헤어 라인과 덥수룩한 수염, 뚱뚱한 배 등이 잭 니콜슨의 이미지를 풍기고 있다’고 표현하기도 했다.
잠정 은퇴를 선언하고 배우 활동을 중단한 디카프리오는 환경 운동에만 집중하며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그러다 보니 관리가 전혀 안된 근황이 공개된 것이다. 그렇지만 다시 작품 활동을 시작할 무렵에는 깔끔하게 관리된 모습으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된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