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워터피아 여름 광고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이번 여름 광고에서 ‘아빠 어디가’를 통해 ‘딸바보’ 아빠와 ‘미녀’ 딸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정웅인-세윤 부녀를 광고 모델로 기용, 여성 모델을 앞세운 기존 워터파크들과 차별화된 이미지광고를 선보였다. 광고 촬영은 월드앨리, 토렌트리버 등 주요 시설과 어린이 물놀이시설인 키즈&토즈풀 및 아틀란티스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평소 가족 여행객이 많이 방문하는 워터피아와 잘 어울리는 광고모델을 통해 즐겁고 건강한 패밀리 워터파크로의 이미지를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해안 최고의 파라다이스 ‘보양온천 1호 워터피아’
설악 워터피아의 온천수는 노는 물 자체가 다르다.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거쳐 국내 최초로 ‘보양온천’으로 지정됐기 때문이다. ‘보양온천’이란 온천수의 수온, 성분과 내부시설, 주변 환경 등을 기준으로 건강증진과 심신요양에 적합한 온천을 말한다. 지하 680미터 지점에서 하루 3천 톤씩 용출되는 49℃의 천연 온천수를 갖춘 워터피아는 수온과 수질, 내부시설 및 자연환경 등 보양온천으로써의 필요요건을 충족, 국내 최초의 ‘보양온천’으로 선정됐다. 사계절 시시각각 달라지는 설악산의 장관을 바라보며 즐기는 친자연적인 온천 테마파크, 워터피아에서 힐링여행의 진수를 느껴보자.
◇인기최고! 짜릿한 어트랙션 4총사
설악워터피아의 더위를 날려버릴 짜릿한 어트랙션 4총사가 젊은 층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장 인기가 있는 4가지 시설은 월드앨리, 메일스트롬, 패밀리래프트, 토렌트리버 등이다. 익스트림하고 다이나믹한 래프팅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월드앨리’는 세계 최초로 개발되어 워터피아에 설치 된 시설물이다. 2009년 IAAPA(국제유원시설협회)에서 베스트 워터파크 라이드 최고상을 수상한 깔때기형 모양의 탠트럼과 2004년 IAAPA에서 동일한 상을 수상한 볼을 조합한 최신식 복합형 슬라이드다. 전체 길이는 260m이며 360도 회전과 급하강으로 워터피아에서 가장 스릴 넘치는 시설이다. 아쿠아동 실내에 설치된 ‘메일스트롬’도 워터피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기 어트랙션. 다이내믹하고 스릴 넘치는 시설로 탑승자나 보는 사람에게 시각적인 매력과 흥분을 유발시키는 대형 물놀이 시설이다. 약 17m의 높이에서 50m의 깜깜한 슬라이드 관을 통해 추락하듯 빠른 속도로 급하강해 깔대기 모양의 커다란 관 안으로 떨어진다. 4-6인용 튜브를 타고 래프팅과 같은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패밀리래프트는 최대 4인이 튜브에 탑승하여 급하강과 회전을 반복하는 수로를 통과하며 래프팅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길이 180m, 높이 22m 규모다. 토렌트리버는 계곡물이 쏟아지듯 댐 속의 물을 한 번에 방류해 만들어지는 급물살과 파도를 즐기는 시설로 전체 길이는 235m이다.
◇워터피아 100배 즐기기
어린 자녀와 함께 놀러온 가족은 2014년 여름 새로 오픈한 ‘뽀로로 키즈풀’ 과 ‘레인보우스트림’을 이용하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모험과 스릴을 즐기는 청소년에게는 실내에서 짜릿한 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인 ‘메일스트롬’과 야외 파도풀인 ‘샤크웨이브’를 추천한다. 물놀이가 지루한 어린이라면 시설을 사용자가 직접 다루며 즐길 수 있는 ‘아쿠아플레이 시스템’과 여름 내내 극장판 뽀로로 애니메이션 ‘슈퍼썰매 대모험’을 4D로 관람할 수 있는 ‘드림피아’를, 연세가 있으신 부모님은 수(水)치료를 위한 기능성 스파가 집중된 ‘아쿠아풀’을 이용하면 적격이다. 야외 노천온천은 수영복마저 훌훌 벗어 던지고, 설악산의 정기를 받으며 조용한 분위기의 노천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대나무 담을 경계로 남녀 노천온천이 구분되어 있어 도란도란 속삭이는 옆 동네 대화를 엿듣는 재미가 있다.
◇물놀이 안전을 책임진다! 인명구조 체험 프로그램 진행
설악워터피아가 여름을 맞아 6월부터 ‘인명구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객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수상안전전문가의 진행으로 물놀이 안전 활동 수칙 및 응급처치 방법을 체험하며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다. 토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 30분간 토렌트리버 출입구 앞 광장에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설악 워터피아와 함께 월드댄스’ 공연이 진행된다. 7월 19일 토요일부터 8월 24일 일요일까지 매일 3회 진행되는 정열적인 월드 댄스의 세계로 빠져보자.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