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학교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감염병 발생상황을 일선학교 담당자들에게 제공하는 ‘학교 감염병 감시정보 사전예보제’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사전예보제 시행에 따라 교육지원청 담당자와 각 학교의 교장 및 교감, 보건교사들에게 질병관리본부의 학교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정보와 각 학교의 감염병 발생통계 자료 등 주요사항을 SNS문자로 통지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이 같은 학교 감염병 발생과 유행에 대한 조기대처를 통해 확산을 차단하고 학교 감염병의 예방관리 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양재영 평생교육체육과장은 “감염병 감시정보 예보제는 일선학교에서 감염병 유행에 사전대응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생의 건강을 보호하고 학교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