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해운대해수욕장, 배덕광·윤준호 두 후보 참여
이날 협약식에는 배덕광 새누리당 후보, 윤준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매니페스토 협약식은 두 후보자들도 해수욕장에 어울리는 피서복 차림으로 참석해 열린 공간에서 유권자들과 함께 정책선거에 대한 다짐을 하게 된다.
또,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식전행사도 마련돼 기존의 매니페스토 협약식과는 차별화된 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해운대구선거관리위원회는 ‘바다, 약속, 그리고 실천’이라는 부제는 해운대 바다를 배경으로 유권자들에게 정책선거를 약속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매니페스토 협약식을 통해 후보자들이 공약에 대한 실천 의지를 공개적으로 표명함으로써, 후보자뿐 아니라 유권자 모두가 정책선거에 대한 의미를 되짚어보도록 해 정책선거에 대한 범시민적인 공감대 확산이 이뤄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