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부모 30명 대상, 17일·24일 2회에 걸쳐 진행
오는 17일과 24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회에 걸쳐 센터 2층 강당에서 부모교육 분야와 산부인과 상담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한다.
자녀를 처음 맞는 예비부모의 경우 자녀출산 계획 시 고려할 부분이 많다는 점과 성공적인 임신과 출산을 위해 사전에 부모교육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실시된다.
1회에는 ‘부모기의 마음준비’를 주제로 일상생활에서의 분노수치 진단, 의사소통 정도 측정, 성역할태도점검 등의 체크리스트를 통해 본인의 분노 상태를 점검하고 감정을 조절해 내면의 어려움을 사전에 해석할 수 있도록 돕는다.
2회에는 ‘임신과 출산 교실’로 계획임신, 임신 전 점검 및 준비사항, 임신한 아내를 위한 아빠 역할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예비부모 외에도 산모와 신혼기부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교육 신청은 16일까지 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맞벌이 부부가 참석 가능하도록 저녁시간대에 진행되므로 많은 예비부모가 참석해 부모가 되는데 대한 준비와 자녀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에 도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