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에 유진금속공업(주) 박성기 대표이사 추대
[일요신문]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지역본부(본부장 이정환, 이하 산단공)는 11일 오전 10시 30분 김해 아이스퀘어호텔 2층 로젤룸에서 ‘김해지식융합 미니클러스터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행사는 김해지식융합기계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해지식융합기계 미니클러스터 신임 회장단 임명장 수여와 미니클러스터 사업설명 및 계획보고, 광역권 디자인 지원사업 설명, R&D 기획, 과제선정과 관리전략에 대한 세미나 등의 내용으로 실시됐다.
산단공은 산학연 협력문화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올해 신규 미니클러스터 8개를 지역별로 구성·운영하도록 진행해왔다.
이에 따라 동남지역본부에서도 골든루트단지, 덕암일반단지, 김해농공단지 등 김해지역을 기반으로 한 신규 미니클러스터를 지난 6월 승인을 받았다.
김해지식융합기계 미니클러스터가 신규로 지정됨에 따라 경남농공단지 미니클러스터에 속해 있는 김해농공단지 서브미니클러스터 회원사는 향후 지리적 편의성 및 산업구조상의 연계 효율성 등을 고려해 김해지식융합기계 미니클러스터에 소속돼 활동하게 된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미니클러스터의 회장에 유진금속공업(주) 박성기 대표이사가 추대됐고, 한국정밀(주) 손출배 대표이사가 부회장, (주)동산전자 김형순 대표이사가 총무, 길진정밀 김정태 대표가 감사를 각각 맡게 됐다.
신임 박성기 회장은 “김해지역에 신규 미니클러스터가 생긴 만큼 이를 잘 활용해 좋은 성과가 나오길 기대한다”며 “수평적 협력을 통한 경쟁력 확보가 중요한 시점임을 인식해 역내 회원업체들 간의 상호 자생적 노력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관계 모색을 통한 수출경쟁력 확보와 해외마케팅 역량을 강화시켜 나가자”고 소감을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