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분석 우선 지원
이에 따라 경남농관원은 우선적으로 로컬푸드 농산물 직매점으로 공급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안전성 분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실시되는 안전성분석 지원은 올해 개설된 진주, 창녕 로컬푸드 직매점으로 공급되는 신선농산물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경남농관원은 효과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생산농가의 이력을 사전에 확보해 안전성 우려 품목 중심으로 선별적인 안전관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로컬푸드 농산물이란 농산물이 생산된 장소에서 가까운 지역 내에서 소비하는 것으로 농산물의 운송거리를 줄여 수송으로 인한 탄소배출량을 감소시키고 보다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경남농관원 관계자는 “로컬푸드 농산물 안전성분석 지원을 통해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지역생산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로컬푸드 초기사업을 정착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