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 후 총 5회 교육…14명 수료
창원시는 지난 10일 오후 창원시여성회관 창원관에서 수료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기 아버지교육 심화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일요신문] 창원시는 지난 10일 오후 8시 40분부터 창원시여성회관 창원관에서 수료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기 아버지교육 심화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6월 26일부터 시작해 이달 10일까지 매주 월·목요일(저녁 7~9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성공적인 자녀양육 지도를 위한 학부모교육을 위해 경남교육청과 연계해 진행됐다.
특히, 수료날인 10일은 부부의 성공적인 자녀양육을 위해 부부가 함께 노력할 수 있도록 부부교육을 실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박인숙 창원시 여성보육과장은 “이번 교육이 저학년 자녀를 키우는 아버지들의 자녀양육에 관련된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녀와의 친밀한 관계형성을 지원해 성공적인 자녀양육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아버지교육을 통해 가정 내 양성이 평등한 돌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6년부터 꾸준히 아버지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창원시는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달 아버지교육 특강을 운영한 바 있다.
시는 오는 9월 사춘기자녀 아버지교육 특강을, 10월에는 사춘기 자녀 아버지를 위한 14기 심화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