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규 씨 대장으로 선임···월 1회 집수리 사업, 년 2회 농촌일손돕기 펼치기로
좋은 세상 기술봉사대는 지난 11일 오후 4시 진주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신속한 기술지원을 위한 임원진 선출과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일요신문] 좋은 세상 기술봉사대는 지난 11일 오후 4시 진주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신속한 기술지원을 위한 임원진 선출과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술봉사대를 이끌어 나갈 임원진을 선임한 한편, 기술봉사대원의 다양한 재능과 기술을 활용해 월 1회 정도 취약지마을 집수리 사업을 하는 기술봉사활동과 년 2회 농촌일손돕기 등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다.
이날 기술봉사대 임원진으로 전기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최진규 씨가 대장으로 선임됐다.
건축분야의 김성남 씨와 보일러설비분야의 김방제 씨가 부대장직에, 총무에는 섀시 분야의 김한철 씨가 선출됐다.
이날 대장으로 선출된 최진규 씨는 “우선 봉사활동을 함께 할 대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기술봉사대는 어려운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의 첨병으로서 그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월에 구성된 좋은 세상 기술봉사대의 구성인원은 38명으로 대부분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기술자이다.
전기, 도배, 장판, 수도, 설비, 배관, 중장비, 미용, 건축 등 다양한 기술을 가지고 틈틈이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