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존귀함과 바른 인성의 중요성 설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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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사는 지난 12일 삼광사 문화실에서 부산지역 내 학교폭력 가해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일요신문] 대한불교 천태종 힐링사찰 삼광사(주지 무원 스님)는 지난 12일 삼광사 문화실에서 부산지역 내 학교폭력 가해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인성교육은 지난해 협약을 체결한 후 청소년 인성 함양을 위해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삼광사와 부산진경찰서가 함께 주관했다.
삼광사 청소년 인성교육센터에서 주최했고, 삼광사 차문화회가 후원했다.
삼광사는 이날 학교폭력을 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명상을 통한 내 마음 찾기와 척추트레이닝과 전략 게임 활동을 통해 자신을 통제하는 법을 배울 수 있게 했다.
프로그램은 △명상과 다도예절 △글로벌 평화합장주 만들기 △경내탐방 △전략 게임 활동을 통한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척추트레이닝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삼광사 교무 형선 스님이 참석해 생명의 존귀함과 바른 인성의 중요성을 설법했다.
삼광사 청소년 인성교육센터는 그동안 청소년들의 바른 종교관 확립과 인성 함양을 위해 법회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인성 교육 역시 활동의 일환으로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각박하고 치열하기만 한 현실 속에서 아파하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