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별관청사 내에 65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공영주차장은 24시간 연중무휴로, 영등포구 도시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 운영한다. 주차요금은 30분간 무료이고 국가유공자 80%, 경차 50%, 승용차요일제 참여 차량은 30%의 요금 할인 혜택이 있다.
구는 8월 한달 간 무료로 시범운영하고 9월부터는 유료로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평일 주간에는 관리인이 상주하는 유인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평일 야간과 주말은 무인 주차관리시스템을 가동한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건설로 주차 공간부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극심했던 당산동, 양평동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길동 대방역 부근에 지하공영주차장을 건설예정에 있는 등 주택가 밀집지역의 열악한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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