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휴게소 펜션동. 사진제공=동작구.
[일요신문]서울 동작구는 충남 태안군 안면읍 중신로 343에 위치한 폐교를 매입해 동작휴양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동작휴양소의 최대 강점은 가격. 이달 10일부터 8월 20일까지 적용되는 성수기 요금의 경우 동작구민은 본관동(36.3㎡)을 최저 2만7500원(1박)에 이용할 수 있다. 가장 요금이 비싼 펜션동(89.2㎡)은 13만9700원이다. 타 지역 주민은 3만8500원부터 21만7800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안면도 자연휴양림, 꽃지해수욕장, 삼봉해수욕장, 내파수도 등 관광지가 풍부하다. 또한 노래방, 하이킹용 자전거, 바비큐 그릴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맨발 지압로, 배드민턴장, 족구장, 농구장, 탁구장 등 운동시설도 준비돼 있다.
본관동은 36㎡ 10실, 79㎡ 6실 등 16실이며 펜션동은 36㎡ 3실, 49㎡ 2실, 59㎡ 1실, 89㎡ 1실 등 7실이다. 65세 이상 노인을 동반한 가족과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문의 및 예약은 인터넷(http://resort.dongjak.go.kr) 또는 전화(041-673-7907)로 하면 된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