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고실마을 아파트 단지 사이에 헬기가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트위터
목격자들은 ‘쾅’하는 굉음과 함께 도로변에 헬기가 추락해 불길에 휩싸였다고 전했다. SNS 등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도 고층 아파트 단지 부근에서 시커먼 연기가 솟아오르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추락한 헬기는 소방헬기로 추정된다.
한편 광주지역 소방당국은 바로 상황을 파악하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헬기 추락 원인과 인명 피해 현황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현재까지는 조종사 한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