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절약문화 정착 위해 마련
에너지관리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는 여름철 절전 대책을 홍보하기 위해 17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앞에서 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일요신문] 에너지관리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동수)는 여름철 절전 대책을 홍보하기 위해 17일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앞에서 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에너지절약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과 절약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 부산진구청, 부산여성소비자연합, 부산롯데호텔 등이 함께 참여했다.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냉방온도 26도 이상 유지하기 △쿨맵시 입기 △문 닫고 냉방하기 등 생활 속 에너지절약 실천을 칭찬하는 ‘칭찬릴레이’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아울러 에너지관리공단은 9월 12일까지 여름철 에너지절약 칭찬릴레이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은 에너지절전 사이트(www.powersave.or.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의 에너지절약 실천사례를 칭찬하는 글 또는 인증 샷을 올리면 매주 추첨을 통해서 선물을 지급한다.
김동수 본부장은 “정부의 올 여름 에너지절약 대책에서 민간부문은 대부분 자율이행으로 전환된 만큼 국민 공감과 자발적인 참여가 더욱 중요해졌다” 며 “이번 칭찬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