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진주시협의회와 함께 노후전기시설 교체·수리
좋은 세상 진주시협의회는 지난 18일 하대1동 일원에서 생활이 어려운 13가구를 방문해 노후전기시설 교체와 수리를 하는 취약계층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일요신문] 좋은 세상 진주시협의회(회장 이상호)는 지난 18일 하대1동 일원에서 생활이 어려운 13가구를 방문해 노후전기시설 교체와 수리를 하는 취약지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마철을 맞아 저소득계층의 노후전기시설 안전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은 결연협약단체인 한국전기공사협회 진주시협의회와 함께 진행됐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진주시협의회 회원 25명과 좋은 세상 하대1동협의회, 진주시협의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좋은 세상 기부금을 활용해 등기구·콘센트·전선·누전차단기·스위치박스 등 160만원 상당의 전기 재료를 구입, 배선교체·인입선정비 등 노후전기시설로 인한 화재위험 및 생활불편을 해소했다.
한국전기공사협회 진주시협의회 김용판 회장은 “좋은 세상과 연계한 이번 봉사활동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서로를 위하고 도움을 주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전했다.
좋은 세상 진주시협의회 이상호 회장은 “어려운 이웃의 노후화된 전기시설을 수리해 생활불편을 해소해 준 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