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제3회 인천진로페스티벌에 참가한 이청연(가운데)인천교육감이 행사에 참가한 학생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일요신문]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19일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에서 ‘제3회 인천진로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1, 2학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나의 꿈을 디자인하다’는 부제로 진학과 취업 상담, 학과 및 직업 탐색, 진로코칭 프로그램 운영 등 진로교육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했다.
이청연 교육감은 이날 “학교 교육에서 진로교육은 매우 중요한 내용 중에 하나”이라며 “여러 가지 프로그램에 참여해 장래 진로에 대해 생각하고 꿈을 꾸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각종 프로그램에는 사전 예약 및 현장 접수를 통해 1만여 명의 학생들의 참여했다. 토크 콘서트로 진행된 저자와의 대화에서는 동양대학 진중권 교수와 7명의 고등학생 패널이 진교수의 저서 `놀이와 예술, 그리고 상상력`을 읽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밖에 진로교사와 대학(원)생들의 일대일 진학상담, 다양한 진로코칭 프로그램과 멘토들과의 대화, 진로 동아리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박청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