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2014년 재난취약가구 안전복지서비스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오산시>
[일요신문] 오산시는 2014년 재난취약가구 안전복지서비스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재난취약가구 안전복지서비스 지원사업은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각종 재난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시설물 등의 정비를 통해 대상가구의 주거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와 중증장애인 가구, 독거노인 가구 등 104가구에 대해 전기·소방·생활분야 등에 대한 안전점검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오산소방서의 지원으로 대상가구 중 화재에 취약한 100가구에 소화기 설치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노후된 주거환경 등에 거주해 사고 위험에 노출된 재난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안전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하고 재난사고 없는 오산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재난취약가구 안전복지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전총괄과(031-8036-7787)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아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