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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지난 18일 공직자, 공공근로자, 공익근무요원 등을 대상으로 성매매, 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폭력예방교육을 시청 대강당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수원시>
[일요신문] 수원시는 지난 18일 공직자, 공공근로자, 공익근무요원 등을 대상으로 성매매, 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폭력예방교육을 시청 대강당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수원시 공직자 37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염건령 중앙경찰대학교 교수가 강연을 맡았다.
염 교수는 성매매, 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 등의 사회적 문제점과 유형별 구체적인 피해사례를 제시하고 폭력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갈수록 증가하는 사회 폭력성을 줄이기 위해 상호배려와 소통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사회 지도계층이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고 폭력예방에 대한 공무원의 역할과 의식을 높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각종 폭력이 사회에 미치는 부작용과 피해가 심각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부터 모범을 보여 직장, 가정, 학교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전한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아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