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신세계 인천점에서 제14회 미추홀 청소년 노래댄스 경연대회가 열렸다. 사진제공=인천 남구.
[일요신문]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지난 19일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야외광장에서 `제14회 미추홀 청소년 노래·댄스 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남구는 2001년부터 청소년들의 올바른 취미활동을 통한 건전한 청소년문화 육성을 위해 매년 미추홀 노래·댄스 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노래, 댄스, MC분야의 총 85개팀이 참가했으며 예산을 거친 16개팀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에서는 5명의 심사위원이 에세이(인터뷰), 작품성, 관객호응도 등을 심사했으며 최고상인 우주스타상은 인천비지니스고 이헌아 외 10명이 함께 한 `Fiy Bird` 치어리더 팀이 차지했다. 이 밖에 월드스타상, 슈퍼스타상 등 4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행사는 남구청소년미디어센터의 문화기획 동아리 ‘느낌표’와 ‘남구청소년참여위원회’가 스텝으로 참여해 명실상부한 청소년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구 관계자는 “남구미추홀청소년노래·댄스대회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 감동을 주는 문화홍보사절단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청소년 재능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중심의 창조도시 남구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