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힘찬병원이 실시하는 ‘메디컬 시테크’ 서비스는 토요진료, 토요수술, 카카오톡 실시간 상담서비스, 간병인 지원서비스 등이다.
평일에 병원을 내원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는 대다수 직장인들을 위해 토요일 오후 4시까지 연장진료와 수술에 나선다.
또한 병원을 찾는 환자 중 시간을 내기 어렵거나 급한 상담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카카오톡 실시간 상담 서비스(ID: himchan119)를 개설, 운영한다.
아울러 수술 직후 혼자 이동이 어려운 인공관절수술 및 척추유합술 수술을 받은 환자를 위해 수술 후 48시간 동안 전문 간병인을 무료로 지원한다.
강남힘찬병원 정광암 병원장은 “환자들이 시간적 여유가 부족해 질환을 악화시키거나 간병문제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아 이 같은 의료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수용하기 위해 노력하는 병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북힘찬병원과 부평힘찬병원, 창원힘찬병원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간병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저소득층, 독거노인, 지방거주환자 등을 선정해 입원기간 동안 전문적인 간병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복병실을 운영 중이다.
목동힘찬병원은 지난해 7월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포괄간호서비스 시범병원으로 지정 받아 보호자 없는 병원을 시행, 환자나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사진=강남힘찬병원 제공)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