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15, 가좌캠퍼스 생활관···거점국립대로서 재능기부 문화 확산의 선도적 역할
이 프로그램은 경상대학교가 지역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특별 기획한 지역 연계 봉사 프로그램이다.
대학이 보유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 지역 중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학 교수와 재학생이 중학생들의 멘토가 돼 인성, 지적·사회적 역량을 교육하게 된다.
교육은 다음달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경상대학교 가좌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50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학생은 8월 1일까지 경상대학교 기초교육원 홈페이지(http://fge.gnu.ac.kr)에서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경상대학교는 다양한 교육 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하고 있는 ‘사회통합대상자’에게 우선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경상대학교 기초교육원 관계자는 “일정 기간 생활관(기숙사)에서 공동체 생활에 필요한 규율과 인성, 소통과 배려 등 전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주요 기초지식 과목인 영어·수학·과학의 학습방법과 개념·체제 탐구의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큰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