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차량 13대 권역별로 동시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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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단속 징수단 발대식 모습.
[일요신문] 창원시가 24일 차량과태료(검사미필·책임보험 미가입 과태료) 및 자동차세 체납차량 통합번호판 영치를 위한 ‘통합단속 징수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단속활동에 들어갔다.
박재현 제1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발대식에는 창원시 산하 차량등록사업소 차량등록과(3개 부서), 구청 세무과(5개 부서), 구청 교통과(5개 부서) 총 13개부서의 관련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단속차량 13대를 권역별로 동시에 투입해 단속과 함께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함으로써 ‘체납차량 통합단속 징수활동’을 대대적으로 알렸다.
창원시는 올해 혁신사업인 ‘통합단속 징수’를 위해 지난 5월 21일 통합단속 징수 성공을 위한 협업기반을 조성했다.
아울러 체계적이고 명확한 지침 설명 및 시달을 위한 담담과장 연석회의를 개최해 공조체계구축은 물론 도내에서 최초로 통합단속 징수운영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부서별로 차량 탑재형 단속시스템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전국 상습체납차량 일제 영치의 날’인 6월 24일에는 13개부서가 일제히 통합단속 징수를 시범운영해 차량 과태료 체납자에 대한 사회적 경종과 자진납부 분위기 조성에 노력해왔다.
한편, 올해 지방세 체납이월액 중 자동차세 체납이 136억 원, 세외수입 체납이월액 중 차량과태료 체납이 426억 원으로 차량관련 총 체납세액이 562억 원에 달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