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하대학교 WISET사업단은 26~27일 인천지역 초등학교 3~6학년 128명을 대상으로 ‘2014 WISET 초등과학 스토리텔링 교실’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학생들은 학년별 32명씩 물리학과 실험실에서 실험수업을 진행하며 수업은 과학원리의 표현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스토리텔링 교육으로 인천지역 일선 과학교사가 진행한다.
이공계 분야 창의적 인재육성에 초점을 맞춘 이번 행사는 과학실험수업을 기본으로 조별 학습을 통해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 협동하는 경험과 생각을 글과 말로 표현할 수 있는 훈련을 병행한다.
최순자 WISET사업단장은 “참가학생들이 과학이라는 도구를 통해 관찰력을 높이고 관찰한 현상을 글로 쓰거나 말로 표현하며 다른 친구들의 발표를 듣고 그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을 키워 미래 창의적 핵심인재로 성장하길를 바란다” 고 말했다.
WISET(Women In Science, Engineering & Technology)인천지역사업단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여성 이공계인재 육성·지원기관으로 전국 16개 지역사업단 중 인천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단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