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행을 떠나기 전, 낯가림이 심한 준수를 위해 윤민수-윤후 부자는 준수에게 임찬형-정세윤을 소개시켜주는 자리를 마련했다. 일산의 한 수영장에서 처음 만난 세 사람은 처음에는 어색한 모습을 보였으나, 8살 동갑내기라는 점에서 조금씩 마음을 열고 가까워졌다.
특히 ‘긍정소녀’ 정세윤은 특유의 밝은 웃음으로 준수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갔고, 단둘이 심부름을 다녀오며 서로 애교를 주고받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동갑내기 정세윤과 이준수의 수줍은 만남을 담은 여름방학 특집 ‘아빠!어디가?’는 27일 오후 4시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