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태권무 프로그램`. 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일요신문]인천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알찬 여름방학을 위해 관내 초등학생 9명을 대상으로 `태권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건강유지와 흥미를 고려해 `태권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태권무 프로그램은 태권도와 춤을 접목시킨 기법으로 태권도의 절도와 힘을 강조하고 춤이라는 장르를 결합한 예술 활동이다.
지원청 박춘희 장학사는 “태권무는 처음 시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과 학부모의 기대가 컸던 만큼 참여율도 높고 만족도도 좋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