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재능나눔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일요신문]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천명훈)은 지난 26일 시민 및 입원 환우들을 위한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지역 봉사단체인 ‘(사)자원봉사단 만남 인천지부 너나들이 봉사회’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및 국제성모병원 환우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몸과 마음의 치유’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힐링콘서트는 공연 전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됐으며 심리테스트를 통한 나를 찾아가는 여행, 양자분석기를 통한 건강 진단과 우울증 테스트, 동양의 사군자를 통해 보는 성향 테스트 등이 실시됐다.
이날 콘서트는 가수 김영태의 하모니카 연주를 시작으로 아코디언 연주와 난타공연, 팝송과 트롯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선보였다. 특히 마지막 무대에서는 밴드의 연주와 콘서트 장을 찾은 시민들의 노래로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관계자는 “힐링콘서트를 통해 바쁜 일상에 지친 인천시민과 질환을 앓고 있는 입원 환우들의 치유에 조금이나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분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