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중심 영업점으로 CMO·여수신전문가 등 근무인력 6명 상주
경남은행 정촌공단지점 개점식에 참석한 내외빈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지역 중소기업들의 금융서비스 지원강화를 위해 ‘정촌공단지점’을 29일 개점했다.
이날 오전 진행된 개점식에는 손교덕 은행장을 비롯, 진주시 이창희 시장, 진주시의회 심현보 의장, 경상남도 양해영 의원, 진주시 정영재 의원, 진주상공회의소 하계백 회장 등 내외·빈 40여명이 참석했다.
개점식에서 손교덕 은행장은 “정촌공단지점은 정촌일반산업단지 내 업체 뿐만 아니라 인근지역에 조성 예정인 뿌리산단과 경남항공산업국가산단 입주 기업들에게까지 최적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고객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이어질 수 있도록 고객서비스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정촌일반산업단지 내 위치한 정촌공단지점(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1301-3)은 전용면적 약 336㎡(약 102평)의 규모로 신설됐다.
정촌공단지점은 기업중심 영업점으로서 CMO(Credit Marketing Officer, 중소기업 전문심사역)를 비롯해 다년간 경력을 쌓은 여수신전문가 6명이 근무한다.
또, 고객상담실·대여금고·365 자동화코너 등 부대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췄다.
정촌공단지점 김기용 지점장은 “지역 기업체 및 지역민과 동반 성장하는 금융동반자로써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다. 고객 의견에 귀 기울여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이날 정촌공단지점 개점식에서 받은 축하 쌀을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정촌면사무소에 기탁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