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8월부터 10월까지 경기장 주변 및 접근 도로 등에 대한 교통지도와 주·정차 단속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통지도와 주·정차 단속은 시, 군, 구별로 상황실을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총 240명의 인력과 차량 46대, 무전기 142대 등의 장비를 동원한 가운데 합동 및 지역별 단속팀을 편성해 실시할 계획이다.
지도-단속 지역은 인천AG 36개소, 인천APG 21개소 등 경기장 주변과 접근 도로, 주차장 주변, 셔틀버스 승·하차장, 성화봉송로 및 마라톤코스 주변 등이다.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보다는 사고 예방과 원활한 행사를 위한 교통 소통에 중점을 두고 실시할 방침이다.
개·폐회식 당일과 인기종목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 및 마라톤 등 야외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에 대해서는 시와 군·구 합동 단속팀을 편성해 집중 계도 및 주·정차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