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구)은 8월 4일부터 7일까지 게임과몰입군, 게임과몰입위험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게임과몰입 집단 프로그램 ‘e-세상의 주인공’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남부Wee센터가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실시한 게임과몰입 종합실태조사를 통해 선별된 학생들과 지역 내 초등학생 중 게임 과다 사용으로 조절이 필요한 학생에 대한 집중적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게임 과다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을 학생 스스로가 찾아보는 활동과 게임사용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활동을 찾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의 자기조절력을 향상시켜 일상생활에서 게임사용시간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뒀다.
남부Wee센터 김다영 게임과몰입 전문상담사는 “여름방학은 학기 중보다 여가시간이 더 늘어나기 때문에 학생들이 게임을 과다하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여름방학 게임과몰입 집단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게임 과다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을 알고 대안활동을 찾아 건강하고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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