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지역 중학생 40명 참가···실내체험교육과 현장체험교육으로 나눠 진행
국립 경상대학교는 <2014년 나무사랑 체험교실>을 지난 29일과 30일 개최했다.
[일요신문] 경상대학교(GNU·총장 권순기)는 ‘2014년 나무사랑 체험교실’을 지난 29일과 30일 개최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나무와 숲 등 산림환경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자연환경에 애착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주지역 중학생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상대학교 가좌캠퍼스, 지리산학술림, 지리산국립공원(장당계곡), 산림과학원 남부산림자원연구소 등지에서 개최됐다.
체험교실은 실내체험교육과 현장체험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실내체험교육은 나만의 화분 마들기, 목공예 교실, 야생화의 신비 등으로 진행됐고, 현장체험교육은 경상대 지리산학술림과 지리산국립공원 숲 탐방, 산림과학원 남부산림자원연구소 견학 등으로 이뤄졌다.
경상대학교는 숲과 나무를 관찰해 이에 대한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생산된 나무를 이용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나무사랑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