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주민편익시설 내에 조성된 송도스포츠캠핑장은 공공기관 적합형 노인일자리 지원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인천환경공단과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박용주)이 지난해 12월 협약을 맺고 총 공사비 4억원을 투입해 완공했다.
송도스포츠캠핑장은 4인 기준 가족텐트 44동, 8인기준 단체텐트 8동으로 일일 최대 수용인원은 240명이며 피크닉장도 별도 운영한다.
연수구노인인력개발센터를 통해 모집된 인천지역 어르신 60여명이 근무 중이다.
인천환경공단 관계자는 “전국 환경기초시설 최초로 환경기초시설 내에 캠핑장을 조성했다”며 “인천시민이 가족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노인일자리 지원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