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력 최고, ‘공포’의 바이러스-아프리카 학생들 이대로 받아도 되나
에볼라바이러스는 땀, 공기 등으로 전파되는 강력한 전염성 바이러스며 치사율은 약 9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에볼라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은 개발돼있지 않은 상황이다.
덕성여대는 8월 4일부터 15일가지 유엔여성(UN Women)과 공동으로 ‘제2차 차세대 여성 글로벌 파트너십 세계대회’를 개최한다.
문제는 이 대회에 케냐, 가나 등 아프리카 10팀이 참여한다는 것. 이 대회에 참가하게 될 아프리카 학생들은 한국에 머무는 기간 동안 서울 이곳저곳을 관광할 예정이어서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에볼라바이러스는 한번 감염되면 놀라운 전파력으로 급속도로 확산되기 때문에 조기 예방이 중요하다.
만약 에볼라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경우 감염 일주일 내에 50%~90%의 치사율을 보인다.
치료제와 백신도 아직 개발되지 않아 주요선진국 등에서도 뒤늦게 방역에 힘을 쓰고 있다. 백신 개발도 중요하지만 자국민이 감염되는 것을 더 우려해 우선적으로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재까지 감염자 중에는 의료진 100여 명도 포함됐으며 이 중 절반가량은 사망했다.
[온라인 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