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문재인 의원이 재보선 참패에 대해 자신의 책임을 언급했다.
4일 문재인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앞서 기자들의 ‘재보선 결과’를 뭍는 질문에 “저도 똑같이 책임 져야할 처지”라고 입장을 전했다. 문 의원은 지난 대권 후보이자 차기 대선 주자로서 올해 지방선거와 재보선 유세를 도왔다.
또한 그는 세대교체론에 대해서는 “어쨌든 재보선 결과에 대해 저도 똑같이 책임져야 할 처지이기 때문에 아직 개인 의견을 밝히지 못한다”며 말을 아꼈다.
문 의원은 손학규 상임고문의 정계은퇴에 대해서 “가슴이 아프다”고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