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에 따르면 이번 국토대장정에는 재학생 90명이 참가해 88명이 완주했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개교 60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16일부터 20일간 진행됐다. 학생들은 인하대 개교년도인 1954년을 기념해 총 540km를 종주했다.
지난해에는 107명의 학생이 국토대장정에 참여해 18박 19일간 포항 호미곶~대구~청주~천안~인천 일정으로 540km를 완주한 바 있다.
박춘배 인하대 총장은 해단식에서 종주를 성공적으로 마친 88명의 학생들에게 “우리 국토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인하대의 명예를 드높인 제3회 인하대 국토대장정에 참가하여 총 540km를 종주한 학생들의 굳센 의지와 정신력을 치하한다”며 수료장을 수여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