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카데미는 미래의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글로벌 환경인재 양성과 기후변화 대응 및 적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오는 8일까지 5일간 운영되는 아카데미 과정은 인천대 미래관에서 기후변화 관련 이론 및 실험으로 구성된 체험교육과 에너지드림센터, G타워 등을 방문하는 현장견학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UNESCAP 관계자 강연과 UNOSD, GCF, EAAFP 등 국제기구 현장방문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환경전문가의 꿈을 심어주게 된다.
이재호 구청장은 “최근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후변화 문제는 우리가 살고 있는 곳도 결코 예외가 될 수 없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갖고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는 미래의 글로벌 환경 리더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