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2014 글로벌 로봇캠프가 5일 오전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 강당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9개국 300명의 어린이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개막식은 개막선언 퍼포먼스, 로봇캠프 오프닝 영상 시청, 로봇공연, 레이저쇼, 돌발퀴즈, 캠프 선서,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글로벌 로봇캠프는 로봇제작, 로봇특강, 로봇공연, 로봇체험, 로봇축구대회, 로봇경진대회 등 로봇교육과 국가간 문화교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인천에서 개최되는 어린이로봇캠프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로봇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7년간(2007~2013) 1130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와 인천시는 국내의 로봇교육 수요와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연계해 글로벌 로봇캠프를 기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