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더 지니어스3>에 합류한 배우 하연주. 사진제공=웨이즈 컴퍼니 페이스북
5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2주 전 극비리에 촬영에 돌입한 tvN <더 지니어스3>(연출 정종연)에는 개그맨 장동민, 가수 김정훈, 만화가 이종범, 변호사 강용석, 그리고 배우 하연주가 참가해 두뇌게임을 시작했다.
<더 지니어스>는 다양한 직업군의 참가자들이 최후의 1인이 되어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게임을 벌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앞서 시즌1~2에서는 학원강사, 전 국회의원, 프로 바둑기사, 마술사, 전 프로게이머, 스포츠 아나운서, 변호사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두뇌 싸움을 벌였다.
이번 <더 지니어스3>에는 서울대 치의예과에 입학했던 그룹 UN 출신의 ‘엄친아’ 김정훈, 서울대 법대를 거쳐 하버드대학교 법학 석사를 끝마친 강용석, 아이큐 157로 멘사 회원임이 알려진 하연주 등의 참가자들의 이름이 공개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웹툰 <닥터 프로스트>로 유명한 만화가 이종범, 솔직한 캐릭터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개그맨 장동민 등 독특한 참가자들의 참가도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더 지니어스3>에는 시즌1~2에 모두 출연해 주목 받았던 홍진호가 출연하지 않는 것은 물론, 시즌 최초로 참가자를 공개모집해 일반인 출연자의 출연 가능성도 열어놓았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한편 <더 지니어스3>는 시즌2에 이어 정종연 PD가 또 다시 연출을 맡았으며 올 가을께 tvN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