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제13회 친환경 유기농 무역박람회 참가
이번 박람회에 경남도는 ‘생명(Life), 환경(Environment), 삶(Living)을 담은 경남 친환경농산물’이라는 슬로건으로 참가한다.
고성군의 생명환경쌀, 합천군의 유기농 딸기잼, 사천시의 다래와인, 김해시의 사포나리아, 하동군의 우전, 함양군의 유기농쌀, 경남친환경농업인 연합회의 바리바리꾸러미 등 43개 품목의 친환경 농·특산물을 ‘경상남도 전시홍보관’에서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경남을 대표하는 친환경농산물 고유 브랜드인 ‘아임그린(I’m Green)’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상품 홍보 리플릿 제작,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한 부스 디자인과 운영요원의 유니폼 제작 등을 통해서 홍보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박석제 경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 박람회로 도내 다양한 친환경 유기농 생산품 및 가공품과 신선농산물을 전시하고 유기농 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해 국내외 수요기반 확대와 유기농 식품의 세계화를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