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인천 연수구는 제1기 구정 모니터요원 위촉식을 가졌다.
[일요신문]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5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건전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활동할 `제1기 구정 모니터요원` 35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구는 구민들의 행정참여 활성화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구정에 반영하고자 구정 모니터요원을 공개모집했으며 기획자치, 문화체육, 보건복지, 도시환경, 교통경제 등 5개 분과로 구성했다.
구정 모니터요원들은 향후 2년간 각종 시책 및 제도개선 사항에 대한 현장모니터링, 생활주변의 주민 불편사항, 위법·부당한 행정사례 또는 시정조치가 필요한 사항 등을 제보한다.아울러 구민 생활주변에서 미담수범사례 발굴 및 구정발전을 위한 제안, 온라인 설문조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는 구정 모니터요원을 대상으로 시정견학 및 워크숍을 진행하고 모니터 활동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모니터요원 표창과 각종 제안 제보 우수자 대해 보상금 지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비판적 안목에서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구정운영을 분석하고 개선책을 모색해 구민이 원하고 공감하는 정책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