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6일 시청 주차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청소년 성문화센터에서 ‘소중하고 행복한 우리들의 성’이라는 주제로 성문화 교육용 버스를 활용해 지역아동센터 6개소 10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성에 대한 개념 인식과 사춘기의 신체·심리적 변화 알기, 음란물·성폭력 예방 및 대처법 알기, 생명 탄생의 신비 알기 등의 내용을 다양한 영상과 설명으로 진행됐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아동 시기부터 올바른 성에 대한 가치관 정립과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건전하고 올바른 性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일에는 드림스타트 아동 60여명을 대상으로 성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